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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2/01/27 15:43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해외 사용자 증가로 급성장하면서 국내 1위 업체 카카오톡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NHN은 라인이 유럽 등 해외 사용자수의 급증으로 지난해 12월25일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지 한달만에 사용자 수가 500만명이나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재팬에서 출시한 라인은 일본 사용자 40%, 해외 사용자 60%(한국 포함)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일주일 1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는 추세를 보면 한달내 2000만 사용자를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라인의 1500만 다운로드는 카카오톡(3200만)을 추격하고 있는 다음 '마이피플'(1500만)과 동등한 수준이며 '틱톡'(1300만명)을 다시 앞선 성과다.

앞서 NHN은 일본에서 유명 배우를 활용한 TV광고를 진행하고 국내에서도 경품 이벤트와 네이버 시작 페이지에서 디스플레이 광고를 게재하는 등 적극적 마케팅을 펼쳐왔다.

그러나 회사 측은 별도의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은 유럽 시장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으로 분석하고 있다.

라인은 스위스 앱스토어 무료앱 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오스트리아, 독일, 룩셈부르크, 불가리아 등의 국가 앱스토어 네트워크서비스) 분야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유럽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카카오톡의 해외 사용자 비율이 20%가량이라는 점에서 라인을 '글로벌 메신저'로 도약시키려는 NHN은 이런 상황을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 같은 라인의 특징은 국내 시장 점유와 실제 사용자 수에 대한 관련 업계의 의문을 자아내는 요인도 된다.

안드로이드 앱 통계를 분석하는 '앱순이'에 따르면 라인은 모바일 메신저 이용시간 점유율 부문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순위권에 기록되지 않았다. 반면 카카오톡은 70%대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틱톡,마이피플이 이었다.

특히 이에 맞서 마이피플은 서로 친구로 등록한 지인의 친구까지 추천되는 시스템인 '두근두근'을 최근 선보이면서 로또(복권) 이벤트를 벌이고 틱톡 또한 모임, 구름 등 SNS(소셜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카카오톡의 사용자 개인정보 수집 관련 정보통신망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도 라인 등 경쟁사에게는 일단 호재로 판단되고 있다.

앞서 인권위는 지난해 10월 카카오톡이 개인정보 수집항목에 이메일 계정을 추가하는 등 개인정보 취급과정에서 사용자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했다며 방통위에 카카오톡의 위법성 여부를 조사하고 정보수집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라고 권고했다.

NHN 관계자는 "업계 순위나 다운로드 건수 보다는 안정적인 서비스가 목표"라며 "1분기 내 영상통화 기능을 추가하고 PC와 태블릿PC에서도 이용 가능토록 하는 등 서비스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메신저를 둘러싼 다수 업체의 이 같은 경쟁은 스마트폰과 모바일 메신저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되면서 향후 경쟁 구도에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Posted by 몽키D루피
분류없음2012/01/26 09:59
"연내 아이패드가 PC 판매량 추월"…PC시대 종말< "올해 4분기엔 아이패드가 데스크톱 PC 판매량을 넘어설 것이다."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24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 직후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내뱉은 말이다. 몇몇 언론들은 '분기 순익 131억달러'란 어마어마한 성적표 못지 않게 팀 쿡의 이 발언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아이패드, PC 시장 17% 점유"

지난 분기 애플은 아이패드 1천540만대를 팔았다. 지난 2010년 4월 아이패드를 처음 내놓은 이래 누적 판매량은 5천500만대에 달한다.

지금 당장 이 수치를 PC 시장에 대입하면 어떻게 될까? 가트너가 집계한 지난 해 4분기 PC시장 규모는 총 9천220만대. 따라서 애플의 아이패드 판매량 1천540만대는 점유율 17%란 계산이 나온다.

이런 방식으로 계산할 경우 아이패드는 지난 해 6월엔 PC 시장 점유율 11%였다. 또 1년 전에 7%에 불과했다. 불과 1년 사이에 비중이 엄청나게 늘어난 것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경우 태블릿은 전체 PC시장의 25~30%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패드가 PC 판매량을 넘어설 것"이란 팀 쿡 CEO의 발언은 이런 맥락에서 나온 것이다.

애플의 이번 분기 실적이 의미를 갖는 것은 이런 대목이다. 한 마디로 PC의 시대가 서서히 저물고 포스트PC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는 것이다.

◆아이폰 비중 50% 넘어…아이패드도 20% 점유



애플의 제품별 실적을 살펴보면 이런 추세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일단 맥 부문 매출을 한번 살펴보자. 지난 1분기 애플의 맥 판매량은 519만8천대였다. 사상 처음으로 분기 PC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한 것. 맥북에어를 비롯한 히트 상품들이 계속 위세를 보인 때문이다.

하지만 애플의 전체 매출에서 맥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10% 수준에 머물렀다. 맥은 지난 해 6월 마감된 2011 회계연도 3분기에 처음으로 아이패드에 추월 당한 이래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다.

반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iOS 기기들의 매출 비중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일단 아이폰 관련 매출은 244억달러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3%에 이르고 있다.

아이패드 역시 91억달러를 조금 넘어서면서 매출 비중이 20%에 달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합할 경우 매출 비중이 73% 수준에 이르게 된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런 추세를 토대로 "20년 전 마이크로소프트(MS)가 들고 나왔던 '가정의 모든 책상 위에 PC를' 이란 슬로건이 더 이상 의미를 갖기 힘들게 됐다고 지적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뿐 아니라 각종 안드로이드 기기를 계산에 넣을 경우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기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는 것이다.

◆아이패드의 'PC 카니벌리즘 본격화?

이 같은 수치는 최근 아이패드와 윈도PC의 수요 곡선을 비교 분석한 아심코의 보고서와 맞물려 상당한 관심을 모은다.

아심코는 최근 PC와 태블릿 등의 수요를 비교하면서 "흥미로운 점은 윈도의 감소 추이와 아이패드의 성장이 일치하고 있다는 점이다"고 주장했다. 그래프에서 맥과 아이패드를 합한 녹색 선이 이런 추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패드가 출시된 이후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PC 수요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윈도PC가 부진을 보이는 것은 일시적인 환경적 요인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해 4분기 PC 시장 추이를 발표한 가트너는 처음으로 '태블릿 효과'를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소비자들의 주목도가 스마트폰, 미디어 태블릿 등 다른 미디어들로 분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애플의 2012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은 이런 분석에 더욱 힘을 실어줬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다. 이젠 명실상부한 '포스트 PC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주장을 조심스럽게 내놓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Posted by 몽키D루피
분류없음2012/01/26 09:57
'2천만원 버킨백' 싹쓸이한 허름한 중국인 명함이 중국 VVIP 관광객 지갑 열어라 … 컨시어지가 떴다
백화점, 요우커 통역직원 둬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컨시어지(왼쪽)가 중국 고객에게 사은품과 쇼핑 정보를 설명하고 있다. ‘큰손 중국인’의 쇼핑을 돕는 백화점 컨시어지는 서울의 관광·여행 정보도 알려주는 요우커(遊客·중국인 관광객)의 ‘서울메이트’다.#지난달 10일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시계 ‘파텍 필립’ 매장에 30대 중국 남성이 들어섰다. 그는 6000만원짜리 시계를 구입하며 담당 컨시어지에게 통역과 사은품 수령, 세금환급 안내 서비스를 받았다. 다음 날 아침, 중국인 부부가 백화점으로 와서 물었다. “여기 서비스가 좋다면서요?” 그는 전날 시계를 산 고객의 친구였다. “대접을 잘 받았다”는 친구의 자랑에 매장을 찾았다는 것. 부부는 1억원짜리 시계를 샀다.

 #지난 23일. 4년째 갤러리아 단골 중국 고객이 “크리넥스를 살 차례”라고 컨시어지에게 말했다. 그는 춘절과 노동절에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여행용 티슈를 박스로 사 가곤 했다. 그가 컨시어지의 안내를 받아 내려간 지하 1층 매장 계산대 옆에는 대용량 티슈가 놓여 있었다. 단골 고객이 찾기 쉽게 따로 진열대를 마련한 것. 그는 서비스에 만족하며 돌아갔다.

 ‘VIP 요우커(遊客·중국인 관광객)’의 쇼핑 친구, 백화점 컨시어지가 주목받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에는 중국·일본 담당 각 4명씩 8명의 컨시어지가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모두 현지에서 대학을 나와 그곳의 언어와 문화에 통달했다. 명품 브랜드의 신제품과 한정상품 안내, 택시 예약과 배웅은 컨시어지의 기본이다. 한채영·이다해·소녀시대 같은 한류 연예인이 입은 옷과 선호하는 브랜드, 강남 일대의 미용실·성형외과 등 요우커가 원하는 모든 정보를 꿰고 있다가 척척 알려준다. 이들과 쇼핑하며 하루에 1억~2억원을 쓰는 단골이 허다하다.

 갤러리아는 2010년 중국어 컨시어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러자 1년 만에 중국인 매출이 일본인을 앞질렀다. 중국어 컨시어지 차하영(30) 매니저는 “일본 고객은 미리 제품 번호를 적어와 계획한 것만 사 가지만, 중국 고객은 컨시어지 의존도가 높다”고 말했다. 바지 한 벌 사러 왔다가 “어울릴 것을 골라달라”고 해 폐점시간까지 재킷과 구두, 액세서리 등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사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20~30대 중국 여성들에게 컨시어지는 패션 멘토다. 컨시어지 추천대로 옷과 화장품을 산다. 한번은 한 여성 고객이 차씨가 입은 치마를 보고 “예쁘다. 어디서 샀느냐”고 묻기에 “국내 브랜드 ‘아이잗컬렉션’ 제품”이라고 알려줬다. 그는 곧장 매장으로 가서 치마를 색깔별로 15벌이나 구입했다.

 “허름한 중국 고객도 친절히 대하라.”

 컨시어지의 원칙이다. 요우커는 지갑 사정과 차림새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한 번은 수수한 점퍼 차림의 50대 중국 남성 3명이 명품관에 왔기에 컨시어지가 친절하게 안내했다. 이들은 에르메스 매장에서 2000만원이 넘는 ‘버킨백’을 색상별로 고르더니 현금 뭉치를 꺼내 계산했다. “내년에 또 오겠다”며 건넨 명함에는 유명 기업 대표, 공사 사장 직함이 찍혀 있었다.

 요우커는 컨시어지에게 “한국 사람들은 천사 같다”는 말을 자주 한다.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에는 ‘고객이 왕’이라는 인식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에 오면 컨시어지가 1년 전에 온 고객의 얼굴, 이름, 취향까지 기억하니 감동받는다는 것이다. 컨시어지는 때로 ‘해결사’가 돼야 한다. 단골 요우커들은 한국에서 불편을 느낄 때 가장 먼저 컨시어지를 찾는다. 밤 12시에 전화해 “음식점에 와 있는데 된장찌개를 맵지 않게 끓여달라고 전해달라”고 부탁하는 고객도 있다. 2억5000만원을 결제한 고객이 매장에 여권을 두고 가 탑승시간 직전까지 인천공항으로 공수작전을 펼친 적도 있다.

◆컨시어지(concierge)=호텔 고객 서비스 총괄자. 중세 프랑스에서 성을 지키며 안내하는 ‘촛불관리자’에서 유래했다. 교통·관광·음식점·공연 등 고객이 원하는 모든 정보와 예약 업무를 개인 비서처럼 대신해준다. 최근 중국·일본 관광객이 늘자 백화점에서도 쇼핑 컨시어지를 두고 있다.

Posted by 몽키D루피
분류없음2012/01/26 09:51

아이폰5, 4인치 화면에 여름 출시 루머 확산


'공식화되지 않은' 아이폰5 예상모델.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애플이 아이북2와 사상 최고의 실적을 연이어 발표한데 이어 4인치 화면의 아이폰을 여름에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9투5맥은 아이폰 제조사인 폭스콘이 직원들에게 다음세대 아이폰 준비를 지시했으며 4인치 화면이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9투5맥은 현재 여러개의 샘플이 존재하고 있어 최종 디자인이 어느 것인지 확인할 수 없지만 모든 샘플이 기존 3.5인치 보다 커진 4인치 화면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 샘플의 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의 것이었지만 다른 것들은 어느 회사가 제조한 것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디자인은 아이폰4나 아이폰4S와는 달랐지만 앞서 전해진 루머처럼 유선형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또다른 매체 매셔블도 아이폰5가 곧 생산에 들어갈 수 있어 올 여름경에는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번 루머의 현실성을 높게 평가했다.
Posted by 몽키D루피
분류없음2012/01/26 09:50
스티브 잡스가 타계하기 몇 개월 전에 팀 쿡 CEO를 만나 아이폰카메라의 성능을 정교하게 만들어 사진술의 영역을 확대하는 구상을 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씨넷,나인투파이브맥(9To5Mac)는 24일(현지시간) 아담 라신스키 작가가 펴낸 신간 인사이드 애플(Inside Apple)에서 잡스가 아이폰4S카메라를 통해 해상도,정밀함,성능상의 진전을 보였음에도 그의 평소성격 처럼 훨씬 더 많은 진전을 원했다고 보도했다. 고민 끝에 스티브 잡스 지난 해 6월 느그 라이트로(Lytro)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 잡스가 이른 바 명카메라를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장착하는 작업을 진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5일(미현지시간) 출간되는 애플인사이드란 책에서 밝혀졌다.

 기존 사진술의 진전을 추구하던 라이트로는 자체적으로 사진을 찍은 후 사진의 초점을 바꿀 수 있게 해주는 소형 명시야(ight field, 明視野)카메라를 개발했다.

 라이트로의 기술은 또한 특수 센서와 광학기술를 사용해 더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 기존 카메라보다 훨씬더 빨리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라이트로사는 자사의 카메라를 지난 10월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개했으며 이를 올해 어느 시점엔가 판매할 예정이다.
잡스는 물론 이 기술이 아이폰에 가져올 잠재력에 눈을 돌리고 있었다.
느그 CEO는 잡스와 만났을 때 라이트로의 사진기술을 보여주었으며 전반적인 카메라와 제품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잡스는 느그에게 자신에게 라이트로가 애플과 어떻게 작업할 수 있을 것인지를 기술한 이메일을 보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애플 인사이더는 ‘이 거래가 결국 이뤄지지 못했다지만 잡스와의 만남은 느그를 깜짝 놀래켰다’고 전했다.
실제로 느그 CEO는 신간 인사이드 애플에서 “나를 가장 놀라게 한 것은 잡스의 명료한 대화방식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잡스의 눈은 아주 빛났고 그의 안경은 코위에 공중부양하고 있는 듯 했다. 나는 그에게 우리는 아이패드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진심으로 미소지었다. 그것이 반향을 일으킨 것은 분명했다”고 말했다.

 

비록 잡스와 느그가 아이폰 사진술 혁신을 위한 논의 단계에서 더 이상 진전을 보이지 못했지만 이런 카메라기술이 미래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카메라에 붙게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인사이드 애플’은 25일(미 현지시간) 서점에 출시될 예정이다.
Posted by 몽키D루피
분류없음2012/01/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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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학교 1기 동기 셋 '아이디인큐 창업'…티몬으로부터 오히려 엔젤투자 받아
#2011년 8월, 25세 청년은 학교 선배가 있는 티켓몬스터를 찾았다. 선배를 '스카우트'하기 위해서다. "형, 우리와 함께하자." 창업구상을 듣는 형은 내내 피곤한 모습이었다.
 "어제 (신)현성이하고 밤늦게까지 술 마셨더니 피곤하다"는 말이 이어졌다. "신 대표하고 잘 아는 사이냐"고 물었다. 돌아온 답은 "소셜커머스 업계가 인력 전쟁이 심하지만 창업자를 스카우트하러 온 사람은 네가 처음이다"였다. 아이디인큐 창업자 3인방. 왼쪽부터 추승우 개발이사, 김동호 대표, 이성호 사업이사. 이들은 모두 1987년생, 올해 만으로 25세다. 티켓몬스터를 창업한 신현성 대표와 권기현 본부장을 '형'이라고 부르는 젊은 창업가들이 있다. 지난해 초 '아이디인큐'를 창업한 김동호 대표, 이성호 사업이사, 추승우 개발이사다. 그들은 모두 1987년생, 올해 만으로 25세다.

아이디인큐는 권 본부장을 스카우트하지는 못했다. 대신 신 대표와 권 본부장으로부터 엔젤 투자를 받았다. 뿐만이 아니다. 신 대표와 권 본부장이 멘토로서 창업과 회사 업무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했다.

언감생심, 티켓몬스터 창업자를 스카우트하려했던 이 겁없는 25세 친구들은 시쳇말로 '엄친아'다. 이들은 2003년 한국과학영재학교 1기 동기생이다. 김 대표는 고등학교 시절에 여러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고 연세대학교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다. 이 이사는 대통령 과학장학생으로 KAIST에 입학했고 지난해에는 공인회계사 자격증도 땄다. 추 이사는 성균관대를 거쳐 지난해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모두 보장된 안정된 직장생활을 택할 법도 했을텐데, 창업을 택했다. 김 대표는 "2008년 실리콘밸리에 간 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창업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더라고요. 잘못되면 큰일 나는 것으로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틀릴 수 있지만 한번 해볼 수 있는 것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아이디인큐가 내걸은 사업 아이템은 모바일 설문조사다. 스마트폰으로 시장 반응을 빠르고 저렴하게 수집해 기업의 판단을 돕는 것이다. 실제로 아이디인큐는 지난해 12월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설문을 배포한 후 1시간만에 100명의 설문을 받았다. 다른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했다면 몇 기간 걸릴 내용이다.

아이디인큐는 신제품 개발하는데 돈이나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설문조사를 못한 중소기업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봤다. 특히 올해에는 총선과 대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여론동향을 살피려는 정치 수요도 많을 전망이다. 시범 사업만 시작했으나 3주만에 20여 고객을 모았다.

김 대표는 "기업이나 일반인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존의 상위 0.1%의 대기업만 이용했던 설문조사가 아니라 중소기업도 이용할 수 있도록 비용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모바일 설문조사는 설문조사를 의뢰한 사람에게 돈을 받고 일부를 설문에 참여한 패널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많은 이익을 탐해서는 안된다. 이 이사는 KAIST 재학 시절 당시 안철수 교수에게 받은 강의를 얘기한다.

"도시락 판매 실습을 한 적이 있어요. 도시락을 공급하는 아저씨가 오전 10시까지 배달해줘야 하는데 하루는 11시에 왔습니다. 화가 났고 우리는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당시 우리는 납품 단가를 후려쳤어요. 공정한 거래를 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윈윈할 수 없다는 안 교수의 가르침이 생각났습니다."

아직 20대 중반의 젊은 창업 3인방은 처음부터 모바일 설문조사를 사업 아이템으로 삼지 않았다. 먼저 함께할 사람들이 모였고 여러 아이템 중 모바일 설문조사를 첫 사업으로 택했다. 아직 시작하지 못한 아이템이 많이 남아있다.
Posted by 몽키D루피
분류없음2012/01/17 11:51
왜 '카톡해'인가 했더니…네이버+다음+싸이월드 사용시간의 7배

/2011년 12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시간 점유율, 앱순이 제공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카카오톡을 네이버ㆍ싸이월드ㆍ다음 앱(애플리케이션)보다 7배나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 통계를 분석하는 '앱순이'는 지난해 12월 앱 사용자 25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톱 10 앱'을 꼽은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카카오톡의 이용시간 점유율은 지난해 11월보다 2%p 상승한 77.4%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네이버 8.0%, 틱톡 2.7%, 네이버 웹툰 2.3%, 버블슈터(Bubble Shooter) 2.0%, 싸이월드 2.0%, 다음 1.6%, 룰더 스카이(Rule the Sky) 1.5%, 페이스북 1.3%, 마이피플 1.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앱순이 관계자는 "카카오톡 단일서비스가 네이버,싸이월드, 다음 등 3개 포털 서비스를 모두 더한 이용시간의 7배 정도를 사용하고 있다"며 "이는 변화된 이용패턴을 단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과 틱톡은 모바일 메신저 앱 1,2위를 유지했다.

페이스북은 전월보다 1단계 상승한 9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버블슈터와 룰더스카이 등 2개 앱만이 톱10으로 진입하는 등 지난해 11월말 재오픈된 안드로이드 게임 카테고리의 영향은 아직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카테고리로 나눠 이용시간 톱10 앱을 분석해보면 해외 게임이 6대 4로 강세를 보였다.

국내 게임으로는JCE의 룰더스카이가 전체 게임 앱 이용 점유율 부문 1위를 차지했으나 그 외에는 고스톱 앱 1종과 낱말 맞추기 등 '마이너 게임'이 랭크됐다고 앱순이는 설명했다.

해외 게임으로는 로비오사의 앵그리버드 3종이 랭크되는 등 기존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앱순이 관계자는 "특히 룰더스카이는 일평균 7회를 실행하며 일평균 37분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소셜게임의 로열티(충성도)와 중독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Posted by 몽키D루피
분류없음2012/01/16 16:45
구름·모임 기능 특화해 커뮤니티로 발전시킬 것 5개월만에 1천200만' 뼛 속까지 개발자, 김창하의 도전 [김영리기자] '틱'하면 '톡'되는 모바일메신저 '틱톡'. 지난해 7월 말 서비스 시작 5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천200만 건을 돌파했다. 1위 카카오톡과 2위 마이피플을 무섭게 추격중이다. 1천만 다운 돌파시기를 보면 카카오보다 빠르다.

최근 종로 인근에서 틱톡을 개발한 김창하 매드스마트 대표를 만났다. 개발자 특유의 수수한 옷차림과 수더분한 머리, 꾸미지 않은 말투. 첫 인상은 말 그대로 개발자다. 김창하 매드스마트 대표는 카이스트 양자·원자력 공학과 97학번 출신이다. 네오위즈와 첫눈, NHN을 거친 특급 프로그래머로 분류된다.

이 회사에 투자한 장병규 본엔젤스파트너스 대표는 김 대표를 일컬어 "굳이 분류하라면 '천재'에 속한다"고 극찬한 바 있다. 장 대표는 "대단한 기술적인 역량을 가졌기 때문에 마크 저커버그와 같은 인물이 될 수도 있다"고도 평가했다.

김 대표가 틱톡을 처음 구상한 지난해 3월까지만 해도 모바일메신저 시장은 카카오톡이 대세였다. 여기에 마이피플, 올레톡 등 대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였다.

대기업들이 진출한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 신생벤처가 아이디어와 기술력만으로 도전장을 내밀기엔 어려움이 있었을 터. 그러나 김 대표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대기업에서도 일해 봤지만 대기업은 의사 결정이 느리다"며 "그들은 이런 게 여러 서비스 중 하나지만, 우리는 틱톡 하나에만 올인할 수 있으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틱톡 이용자들은 '속도가 빠르다'고 말한다. 단기간에 이용자를 끌어 모은 비결이다. 특별한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1천 만을 모았다. 김 대표를 포함한 12명의 직원들이 밤낮없이 일한 성과다. 차별점도 있다. 메신저와 페이스북의 사이 쯤이라고 할까. 메시징 기능과 커뮤니티의 중간을 타깃으로 삼았다. 그래서인지, 10대와 20대 등 모바일 세대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 대표는 남들보다 빠른 속도의 비결도 귀띔했다. 메시지의 패킷 량을 획기적으로 줄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메시징 내용을 저장하지도 않기 때문에 서버 숫자도 더 많이 줄일 수 있다. "글쎄요, 경쟁사와 비교하면 수십분의 1 정도면 가능합니다."

12대 남짓한 서버로 하루 6억 건이 넘는 메시지 전송 건수를 감당한다.

다른 모바일메신저에선 지원하지 않는 멀티디바이스 기능도 구현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기기를 제어할 수 없는 오류도 예기치 않게 발생했지만 이 또한 수정 조치를 취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여러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는 "지금까지 틱톡을 서비스하는 동안 서버회사의 실수 외에는 단 한 차례도 오류가 발생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자심감을 숨기지 않는다.

그러나 모바일메신저 분야는 수익모델 고민을 피해갈 수 없다.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지만, 틱톡 역시 다른 모바일메신저 기업처럼 마땅한 수익이 없다. 가입자와 초기 본엔젤스로부터 투자받은 3억5천만원이 재산의 전부인 셈이다.

공교롭게도 이날 기자의 스마트폰에 틱톡을 내려 받는 과정에서 휴대폰 인증번호가 수신이 안됐다. 확인결과 건당 20원 하는 문자 인증 사용료를 미납했다고 한다. 그는 "신생 벤처의 현실을 제대로 보여드렸네요"라며 멋쩍게 웃었다.

그는 첫눈과 NHN에서 검색 관련 개발을 맡은 경험이 있다. 틱톡에서도 검색 기능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 프로필에 입력한 키워드를 검색할 수 있는 방법도 있고요. 키워드 검색을 통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도 있고 필요한 정보를 가진 이들과 연계해줄 수도 있을 겁니다."

틱톡이 잘나가다보니 외부 콘텐츠 업체들로부터 제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도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것이다.

틱톡은 커뮤니티 서비스 '모임' 기능과 '구름'을 특화해가고 있다. 모임과 구름 기능은 쉽게 말하면 전화번호 기반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같은 플랫폼 역할을 한다.

"커뮤니케이션에서 시작해 커뮤니티로 틱톡을 발전시킬 겁니다. 이용자들에게 그런 스토리를 제공하는 회사가 되는 겁니다. 당장은 틱톡만 생각하느라 다른 데 신경쓸 틈은 없어요
Posted by 몽키D루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