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밤 신안군 자은도에서 닻자망 그물을 걷어 올리던 중 배가 기울면서 침몰되자 배에 있던 작은 스치로폼을 타고 15시간의 사투를 벌이다 극적 구조된 신안선적 닻자망어선 대청호 선원 4명이 목포항에 도착했다./조근영/지방/사회/ 2004.9.3 (목포=연합뉴스) chogy@yna.co.kr (조근영)
영웅
이 네명을 보라 얼마나 멋진가 저 사람들의 모습이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들의 모습인가
뭐 대단한 일 아닌데 하는 표정...
저런 표정은 어떤 전율을 느끼게 한다.
삶이란 무엇일까?
뭐 조금하고 뭐 하고 대단한 일 한 것 처럼 과장되어 영웅으로 묘사되는 세상에
죽었다고 살아나도 이 정도 표정을 지을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